이달의 추천 앨범 _ November 2021
‘제네시스 라운지에 흐르는 음악’ 코너에서는 배순탁 작가가 제네시스 고객 라운지를 위해
큐레이션 한 100장의 음반 중 하나의 주제로 묶을 수 있는 앨범을 골라 매달 3~4 장씩을 소개해드립니다.
11월의 추천 주제는 [이 시대에 가장 영향력 있는 MZ세대 싱어송라이터],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싱어송라이터인 아델과 에드 시런, 두 사람이 이번 달의 주인공입니다.
* 10대라고는 믿기지 않는 소울 풀 한 목소리로 전세계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킨 아델의 데뷔 앨범 [19]
* 한 층 더 성숙한 보이스로 음원 공개 직후 10주간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석권한 “Hello”가 수록된 아델의 세번째 앨범 [25]
* 젊고 능력 있고 영향력 있는, ‘요즘’스러운 감각의 91년생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
그의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세번째 정규 앨범 [÷ (Deluxe)]
* 2014년, 두번째 앨범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기록한 에드 시런의 [X]
19
아델 (Adele)
“저 유명한 아델의 데뷔 앨범. 이 음반으로 그래미에서 신인상 수상하며
전세계 이목을 집중시켰지만, 이는 그저 시작일 뿐이었습니다.” - 배순탁
음반 소개
그녀의 음악을 설명하는 대표적 수식어 “빈티지 소울”은 그녀의 목소리가 가진 깊이와 분위기가 어떨지를 짐작하게 합니다.
그러나 그녀의 음악을 먼저 접한 사람이라면 이 소울-풀한 앨범을 녹음했을 당시 그녀의 나이가 열 아홉이었다는 것을 상상하기
쉽지 않을 겁니다. 농익은 분위기와 깊은 저음, 호소력 있는 고음. 듣는 이에게 울림을 주는 이 목소리가 10대의 것이라니…
심지어 데뷔 앨범 [19]의 몇몇 트랙에는 직접 기타, 베이스 기타, 첼레스타를 연주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매력적인 싱어송라이터,
아델의 앨범 [19]는 발매 후 영국 앨범 차트 1위로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을 뿐 아니라, 51회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신인상과
최고의 여성 팝 보컬상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녀는 지금까지 앨범을 녹음한 나이를 제목으로 하여 총 4장의 앨범을 발매하였습니다.
‘19’, ‘21’, ‘25’… 최근에 발매한 앨범 ‘30’까지 모든 앨범이 소장 가치가 있지만 데뷔 앨범 19는 꼭 한 번 들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트랙소개
[Side A]
01. Daydreamer
02. Best for Last
03. Chasing Pavements
04. Cold Shoulder
05. Crazy for You
06. Melt My Heart to Stone
[Side B]
01. First Love
02. Right as Rain
03. Make You Feel My Love
04. My Same
05. Tired
06. Hometown Glory
※ 상기 이미지는 실물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