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추천 앨범 _June 2021
‘제네시스 라운지에 흐르는 음악’ 코너에서는 배순탁 작가가 제네시스 고객 라운지를 위해 큐레이션 한
100장의 음반 중 하나의 주제로 묶을 수 있는 앨범을 골라 매달 3~4 장씩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제네시스 부티크 런칭에 맞추어 첫번째로 엮어낸 주제는 [한국 재즈의 스펙트럼] 입니다.
* 최고의 재즈 뮤지션들이 1세대 한국 재즈 연주자들을 위해 헌정 앨범을 만드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OST [브라보! 재즈 라이프]
* 탄탄한 내공을 서정적으로 풀어내는 한국 대표 재즈 트리오 젠틀레인의 데뷔 앨범 [Into The Gentle Rain]
* 이젠 한국보다 세계가 더 사랑하는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의 10번째 앨범 [immersion]
* 변칙적이고 낯 설은 연주로 재즈계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 시킨 김오키의 10번째 앨범 [포 마이 엔젤]
Into The Gentle Rain
젠틀레인 (Gentle Rain)
“감히 한국 최고의 재즈 트리오라고 할 젠틀레인의 역사적인 데뷔작입니다.
국내 재즈 음반으로는 이례적인 판매고를 기록한 작품이기도 한데 들어 보시면 충분히 그럴 만하다 하실 겁니다.” - 배순탁
음반 소개
드러머 서덕원에 의해 결정된 재즈 트리오 젠틀레인의 2005년 데뷔 앨범은
‘재즈는 지루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지우려고 서정적이고 편안한 선율로 채워 넣은, 초심이 빛나는 작품입니다.
첫번째 트랙 ‘Raindrops (intro)’는 젠틀레인의 지향점과 앨범 전체의 방향성을 49초의 연주에 압축시켜 놓았습니다.
이 인트로에 매료되었다면 앨범 전체가 품고 있는 아름답고 부드러운 하모니를 즐기게 될 것입니다.
배순탁 작가는 고심 끝에 그들의 첫번째 앨범을 제네시스 라운지에 추천하였으나, 국내 재즈 밴드로는 최고의 음반 판매고를 올리며
젠틀레인을 한국 대표 재즈 트리오로 자리매김 시켜 준 5집 앨범 “Home”도 꼭 들어 보시라 추천합니다.
트랙소개
[Side A]
01. Raindrops (Intro)
02. After The Gentle Rain
03. Into The Rain
04. 찬비
05. Stand Up!
06. The Night & Sweet
[Side B]
01. Beyond The Blue Horizon
02. 그대 떠난 뒤
03. The Reason For Being
04. Even The Nights Are Better
05. Homeward (Outro)
※ 상기 이미지는 실물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